22년 4월 27일 Toss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직접 영상 보기]

이승건 대표님의 PO 세션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Carrying Capacity 라는 생소한 개념을 소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이 업로드 후 IT 업계, 스타트업 씬에서는 Carrying Capacity 개념(이하 C.C)이 상당한 화제였습니다. 

 

'우리 비즈니스의 기초체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에 열광하기도 하고, 이 개념이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하는 분들도 있으셨죠. 

Carrying Capacity 반박 글 | 출처 : minwookim blog

 

이승건 대표님의 Carrying Capacity 강의, 이의 있어요!

잘못된 전제들이 깔려 있어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www.minwookim.kr

- 해당 블로그글에 대한 이승건 대표님의 재 반박영상 | 출처 : Toss youtube channel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시각으로서의 C.C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즐겁고 신선했던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C.C에 관해 2가지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1.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장 본질적으로 접근해 해결하고자 하는 방식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첫번째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값들을 걷어내고, 서비스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으로 정의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 유입/이탈

우리 서비스의 기초 체력(가장 중요한 부분)  =
하루에 유입되는 New 유저의 양 / 하루에 이탈하는 이탈자의 비율(%) (서비스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

 

2. 우리의 기초체력 C.C의 측정, MAU, Acquistion(하루에 유입되는 New 유저의 양) 보다 하루에 이탈하는 이탈자의 비율(%) 즉, Churn Rate를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실제 영상에서 대표님은 "대부분의 많은 기업(스타트업)들은 Acquisition 앞단의 이야기만 하지 Activation / Retention을 보는 팀도 잘 없고 Churn Rate를 보는 팀은 거의 없다."라고 말씀하셨었죠. 

 

C.C는 서비스의 본질을 측정하는 개념이지만,
C.C자체의 본질은 Churn Rate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14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거의 10개월이 되어가는 영상이지만 C.C의 개념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Toss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내용을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 블로그에서 사용된 모든 영상 캡처본의 출처 Toss 유튜브 채널

 

- Carrying Capacity 개념

쉽게 이야기 하면, 호숫가의 물의 높낮이가 어디까지 올라올까?를 파악하는 개념

호숫가의 물의 높이는 땅의 지형과 상관없이 호수를 채우는 비, 비가 오는 양과 꽉 차여있는 호수의 양에 따라 점점 나가는 물의 양 이 2가지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 한계 수용 이론


즉, Carrying Capacity가 물의 양을 결정하고(활성 유저수), 물의 양이 결정되는 데는 2가지 요소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의미= Total Customers 는 New Customers Today와 Lost Customers Today 단 2 가지 요소만 영향을 미친다.

 

- Carrying Capacity 계산 방법

Carrying Capacity는 제품이 가지는 본질적인 체력이야기 = 제품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많은 유저들을 데리고 있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값.

Carrying Capacity는 보통 한 두 달안에 계산할 수 있는 값.

결국 그 서비스의 MAU 최종 도착지. 

본질적으로 유입이나 이탈을 바꾸지 않는 이상 Carrying Capacity를 바꿀 수 없다.

 

현실적인 Carrying Capacity 계산법은? 마케팅/광고를 통해서 유입되는 수를 다 발라낸 유저수를 넣어서 계산한다. (왜냐면 매일 마케팅.광고는 하고 있을 것이니까..)  → 하지만 정확하지 않다. 정확히 계산하려면 광고를 꺼야 한다.

 

- Carrying Capacity 모르면 벌어지는 실수

[토스 예] 간편 송금을 런칭하고 Carrying Capacity 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한계에 도달하기 4-6개월 전 미리 계산하고 있었다. 한계에 다가오면서  Carrying Capacity 뚫고자 새로운 Carrying Capacity 를 얹었다. ->  신용조회 서비스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 런칭)

 

Carrying Capacity 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피할 수 없는 도달지점)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해서 Carrying Capacity 를 키울 수 있었다.

 

 

- “여러분들의 서비스 한계는 사실 Churn이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기업(스타트업)들은 Acquisition 앞단의 이야기만 하지 Activation / Retention을 보는 팀도 잘 없고 Churn Rate를 보는 팀은 거의 없다.

 

 

- 데이터 그로스 모델링 질문/답변 (꼭 대답을 하고 넘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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